모든 꽃은 핸드메이드에요. 디자이너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하고 페인팅합니다. 이번엔 제가 써본 제품들 중, 가장 생화같고 색감이 아름다운 꽃들로 소개해 드려요.
간혹 사진으로 볼 때와 실물이 다른 조화들이 있죠. 오래 두고 볼 조화를 고르실 때에는, 줄기의 디테일 또는 휘어짐이 자연스러운지, 꽃잎/잎사귀 사이즈가 생화와 비슷한지, 컬러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지 등을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.
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형태의 장미이지만, 흔치 않은 컬러를 갖고 있어 더 매력적인 크림 클래식 로즈입니다. 연한 노란색에 연둣빛이 살짝 섞인 아주 사랑스러운 컬러예요. 이 브랜드의 장미는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어요. 납작하고 커다란 잎이 풍성하게 달려 있고, 꽃잎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꽃받침-줄기의 연결 부분, 심지어 가시까지 완벽합니다. 얼굴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6송이 이상 풍성하게 꽂아두시는 걸 추천해요. 개인적으로 장미만 꽂아둘 땐 12송이가 베스트인 것 같고, Green ficus leaf 혹은 Green queen Anne's와 섞어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.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려요.